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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폐 보도블록 재활용’ 무상 공급 신청 접수-4월 11일부터 15일까지…필요한 시민에게 2파렛트(800장)씩 무상 공급 ▲ 여수시가 ‘폐 보도블록‘을 재활용해 필요한 시민에게 무상 공급한다. 신청 기간은 4월 11일부터 15일까지이다. 여수시가 ‘폐 보도블록‘을 재활용해 필요한 시민에게 무상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기관과 단체, 개인이다. 신청인(단체) 당 2파렛트(소형 고압블록 800장)를 제공하며, 상차, 운반, 자재창고 현장 뒷정리 등은 직접 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4월 11일부터 15일까지며, 여수시 도로시설관리과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hsk181200@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여수시에서는 침하되거나 파손된 보도구간을 매년 순차적으로 정비해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도 34개소의 보도구간 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며, 여기서 발생한 폐 보도블록을 필요한 시민에게 무상 공급하게 된다. 금년 사용 가능한 폐 보도블록 발생량은 약 1,100여 톤으로 예상된다. 시는 공정한 공급을 위해 관련 내용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우선순위 및 접수 순서에 따라 5월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용 가능한 폐보도블록을 건설폐기물로 처리하지 않고 필요한 시민에게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자원 재활용은 물론 건설폐기물 처리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여러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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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폐보도블록 필요한 시민에게 무상배부-폐기물 처리비 절감·주민 편익증진, 일석이조 효과 -현재 폐블록 6만장 확보, 오는 3월 8일부터 신청받아 4월 1일부터 신청자들에게 배부 예정 ▲무상배부하는 폐 보도블록 순천시(시장 허석)가 2019년부터 추진한 폐보도블록 시민 무상 공급을 2021년에도 계속 진행한다. 시는 보도정비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보도블록(이하 “폐블록”) 중 재활용이 가능한 것을 선별하여 폐블록을 필요로 하는 시민이나 단체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는 현재 폐블록 6만장을 확보하여 오는 3월 8일부터 신청받아 4월 1일부터 신청자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배부 대상은 순천시에 주민등록된 시민이나 사무소를 둔 단체로, 세대 또는 단체 당 1회(1,000개)로 제한한다. ▲무상배부하는 폐 보도블록을 상차하고 있다. 폐블록이 필요한 시민은 순천시청 도로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대상여부, 사용 장소 등 간단한 심사를 거쳐 받을 수 있으며, 폐블록 수령 시 하차 및 운반에 소요되는 비용은 수요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지난 2020년 5월 경기 하남시에서는 공공 도로 정비공사에서 발생되는 폐 보도블럭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폐 보도블럭 재활용 시범 운영'을 시범 운영했다. 또한 같은 해 4월 대전 중구에서도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건설폐자재(보도블록 등)중 재활용이 가능한 것을 선별해 주민에게 무상 공급하기도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매년 폐보도블록 무상제공으로 필요한 순천 시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폐기물 처리 예산을 절감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도정비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블록을 추가로 확보하여 배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하효정 기자